은성수 금융위원장, 혁신금융 심사위 첫 주재 … “샌드박스 더 과감히 운영”

입력 2019-09-24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앞으로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더 과감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금융 심사위원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 후 첫 회의 참석이다.

그는 샌드박스 제도가 시행된 지 1년이 되는 내년 3월까지 100건의 혁신금융 서비스를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4월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이 시행된 후 금융위는 심사를 통해 42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

‘놀이터 이용권’을 받은 토스(비바리퍼블리카), 페이코 등 핀테크 업체들은 최근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뱅크샐러드(레이니스트)가 선보인 ‘스위치 보험’은 3개월간 3만 명 넘게 가입했다. 이 상품은 필요할 때만 효력을 개시ㆍ종료할 수 있어 ‘3초 보험’으로 불린다.

기존 금융사도 이종산업과 손잡고 업무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다음 달 알뜰폰 브랜드 ‘리브M’을 출시한다. 유심칩을 스마트폰에 삽입하면 공인인증서 절차 없이 금융업무를 볼 수 있다.

우리은행도 카페, 패스트푸드 드라이브 스루 지점에서 환전이나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출시 예정일은 10월이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마이데이터에 기반한 개인지출관리 및 해외주식 소액투자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은 위원장은 “샌드박스 운영 과정에서 현장의 애로와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핀테크 기업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사위원들은 샌드박스가 동태적 규제개선으로 연결되도록 하고, 더 나아가 핀테크 스케일 업, 글로벌 유니콘이라는 과실을 거두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689,000
    • -0.67%
    • 이더리움
    • 3,410,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46%
    • 리플
    • 2,111
    • -0.47%
    • 솔라나
    • 126,600
    • -1.09%
    • 에이다
    • 365
    • -1.08%
    • 트론
    • 485
    • -2.81%
    • 스텔라루멘
    • 254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20
    • +0.77%
    • 체인링크
    • 13,700
    • -0.51%
    • 샌드박스
    • 11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