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앱 접속·결제 정상"…삼성페이 연동은 여전히 '지연'

입력 2019-09-16 13:52 수정 2019-09-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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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삼성페이 연동 오류(출처=삼성페이 화면 캡쳐)
▲KB국민카드-삼성페이 연동 오류(출처=삼성페이 화면 캡쳐)

KB국민카드가 16일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도입한 첫날부터 홍역을 치르고 있다.

현재 접속 지연 등 대부분 서비스는 정상화됐지만,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 결제 연동 오류는 계속되고 있어 불편이 예상된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앱 접속과 결제는 차질 없이 운영 중이다. 앞서 국민카드는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민카드는 일부 서비스를 지난 12일 자정부터 순서대로 중단하며 시스템 설치를 계속해왔다.

이후 이날 오전 8시부터 모든 서비스가 정상 운영됐지만, 홈페이지와 앱 접속이 지연됐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서비스 정상화 이후) 사용자가 몰리면서 일부 지연됐었다”며 “오전부터 시스템은 정상 운영됐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까지 국민카드 연동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는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 국민카드를 대행사로 쓰는 카카오뱅크 카드도 함께 결제 중단 중이다. 이와 관련, 국민카드 관계자는 “오늘 새벽 일부 결제 장애가 있었는데 이에 삼성페이 측에서 서비스를 중단하고 점검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삼성페이와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삼성페이는 결제 오류와 관련해 공지문에서 “카드 결제와 이용내역 확인에 오류가 있어 간헐적으로 정상 동작 되지 않고 있다”며 “긴급 조치 중이며 고객 이용에 참고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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