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이드] 추석 연휴, 문화 나들이 어때요?…국립박물관·미술관, 다채로운 행사 '풍성'

입력 2019-09-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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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일대에서 남사당놀이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일대에서 남사당놀이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농악, 강강술래, 처용무, 가곡, 강릉단오제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진행된다.

오방색 팔찌와 전통문양 장신구 만들기, 굴렁쇠·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무형문화유산 활용 연극놀이 등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9월 한 달간 진행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지방 국립박물관(경주ㆍ광주ㆍ전주ㆍ대구ㆍ부여ㆍ공주ㆍ진주ㆍ청주ㆍ김해ㆍ제주ㆍ춘천ㆍ나주ㆍ익산)에서도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전통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일대에서 처용무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일대에서 처용무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서울 종로구의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제목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행사가 열린다. 송편 빚기, 추석 차례상 차려보기 등 전통 체험과 함께 친환경가방(에코백) 꾸미기,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줄타기, 강강술래 등 전통공연도 마련돼 도심에서 즐기는 풍요로운 추석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인형극 '목각인형콘서트'가 열린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양한 마리오네트가 음악에 맞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비언어극으로, 추석 연휴 기간 중 아이들과 함께 유럽 정통 마리오네트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4일 무료 관람을 시행하며, 인스타그램에 미술관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국립현대미술관 회원권(멤버십 카드)을 구입하면 기념품을 주는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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