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토교통부에 경영문화 개선 최종 보고서 제출

입력 2019-09-10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사회 역할 강화, 준법지원조직 신설 등 총 17개 항목의 최종 보고서

(자료제공=진에어)
(자료제공=진에어)

진에어는 9일 오후 항공법령 위반 재발 방지 및 경영문화 개선 이행 내용을 담은 최종 보고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제재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종 보고서는 진에어의 경영문화 개선 이행 방안인 △독립적인 의사결정 시스템 재정립 △이사회 역할 강화 △사외 이사 자격 검증 절차 강화 △준법지원조직 신설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및 사회공헌 확대 등 총 17개 항목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진에어는 지난해 8월 경영 제재 이후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올해 3월에는 이사회 구성원 중 절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 이사회 권한 강화, 사외이사 비중 확대, 법무실 신설, 사내 고충 처리시스템 구축, 직원이 만족하는 직종별 유니폼 개편 등을 완료함으로써 경영문화 개선 방안을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진에어는 경영문화 개선 활동 이행 경과 및 계열사 임원의 기업 지배 또는 경영 참여가 불가한 독립 경영 구조를 구축했음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한 추가 검증을 했다.

또한 중립적인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와 내부 임직원 대상 심층 설문을 통해 진에어의 ‘독립적인 의사 결정 시스템’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받았다.

올해 6월 이후에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에 맞춰 사내 규정 및 관련 행위에 대한 처벌에 관한 취업 규칙 개정을 완료하였고, 계열사 임원의 기업 지배 또는 경영 참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국토교통부에 추가로 소명하였다.

진에어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비정상적인 영업 환경에 내몰리며 경영에 비상등이 켜졌다.

현재 신규 항공기 도입, 신규 고용 등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

올해 중국, 몽골, 싱가포르 등 신규 운수권 배분 경쟁에도 배제되는 등 국토교통부 제재 영향으로 올해 2분기는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항공산업 업황 악화, 한일관계로 일본 수요 급감까지 더해지며 경영 전략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687,000
    • -0.11%
    • 이더리움
    • 3,439,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0.37%
    • 리플
    • 2,087
    • -1.46%
    • 솔라나
    • 126,600
    • -1.09%
    • 에이다
    • 367
    • -1.87%
    • 트론
    • 484
    • +0.62%
    • 스텔라루멘
    • 249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30
    • -1.53%
    • 체인링크
    • 13,820
    • -1.43%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