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레이호 고립 한국인 선원 4명 전원 구조

입력 2019-09-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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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소속의 골든레이호가 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인근에서 전도된 상태에서 화재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브런즈윅/AP연합뉴스
▲현대글로비스 소속의 골든레이호가 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인근에서 전도된 상태에서 화재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브런즈윅/AP연합뉴스
미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이 전원 구조됐다.

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이날 오후 5시 58분께 트위터에 글을 올려 “USCG와 구조 대원들이 마지막 골든레이호 선원을 무사히 구출했다”며 “모든 선원의 소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USCG가 골든레이호의 승무원 4명이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힌 지 5시간여 만이다.

이날 낮 12시 46분께 승무원 생존을 확인한 USCG는 선체에 구멍을 뚫어 배 안에 갇힌 선원들과 연락을 취한 후 먼저 2명을 구조하고 이어 다른 1명을 구조했다. 오후 늦게 나머지 선원 1명까지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골든레이호는 전날 오전 1시40분께 미 조지아주 브런즈윅항에서 12.6㎞ 떨어진 해상(수심 11m)에서 선체가 좌현으로 크게 기울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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