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경로, 볼라벤과 비슷? 당시 피해보니…520가구 정전·지하철 96편 증편

입력 2019-09-06 21:36 수정 2019-09-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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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캡처)
(출처=JTBC 캡처)

태풍 링링 경로가 2012년 8월 발생한 태풍 볼라벤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

태풍 볼라벤은 역대 6번 째로 강한 바람으로 서해상을 직진했다. 태풍 링링 역시 세기와 경로가 볼라벤과 비슷할 것으로 보여 대비가 강구되고 있다. 볼라벤은 2003년 태풍 '매미'와도 비교됐다. '매미'는 4조 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냈다.

2012년 볼라벤이 할퀴고 간 당일 제주시와 서귀포시 곳곳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5000여 가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520가구가 정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중·고등학교가 임시휴업했으며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에 시내 지하철 집중 배치 시간을 1시간씩 연장, 총 96편의 지하철을 증편 운행했다.

한편 이번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 제주는 7일 새벽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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