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구강보건 인재양성위한 소수정예 교육 진행

입력 2019-09-05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년 취업 문제가 날로 심화되면서 2019년 기준 만 15세에서 29세까지의 청년층 실업률은 23.2%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실업률보다 높은 수치로 청년들의 구직 독려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청년 실업 문제가 장기화되면서 취업에 유리한 학과로 다시 재입학하는 유턴 입학생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유턴 입학자의 경우 보건계열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빠른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복지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보건계열학과의 전반적인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한다. 이 중에서도 식생활의 변화와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구강질환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위생학과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의 치위생학과에서는 매년 우수한 치위생학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전국 임상치과병(의)원 및 보건기관(보건소, 구강보건실, 보건(지)소), 구강보건 관련업체 등 관련 유관 기관에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소수정예 선발을 고수함으로써 치아 및 구강질환 예방과 치위생에 관한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학번당 약 40명 소수정예로 입학생을 선발, 1:1학생지도와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만의 오랜 전통이다.

여기에 현장실습과 체계적인 이론교육, 우수한 실습기자재 도입으로 학생들이 구강보건 전문인력으로 성장하여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졸업생들의 취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전국의 대학병원, 종합병원치과, 치과전문병원과의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뿐만 아니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치과위생사 면허증 취득 외에도 병원코디네이터자격증, BLS 프로바이더 자격증,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증 등 취업 환경에 유리한 다양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교내 전공 및 연구동아리를 활성화 하여 전공봉사활동, 학술제 개최, 연구논문지도 및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다.

김천대 치위생학과 관계자는 “본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2000년 전국 학과평과에서 최우수학과(A )로 선정되었으며 매년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도 합격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 2013년과 2015년에는 국가고시 응시자 전원 100% 합격 성과를 달성하는 등 우수 학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수시모집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수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17,000
    • -1.09%
    • 이더리움
    • 4,231,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92%
    • 리플
    • 2,787
    • -2.42%
    • 솔라나
    • 184,600
    • -3.55%
    • 에이다
    • 547
    • -3.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6
    • -2.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20
    • -4.95%
    • 체인링크
    • 18,300
    • -4.09%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