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13개월 연속 판매량↑…SUV가 57% 차지

입력 2019-09-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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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월간 판매 신기록…코나 EV 출시로 판매량 급증

▲현대차 코나 EV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코나 EV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13개월 연속 판매량 증가세를 이어갔다. SUV가 전체 판매량의 57%를 차지했다.

4일(현지시각)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BA)에 따르면 현대차는 8월 한 달 동안 미국에서 6만3737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5만6929대)보다 판매량을 12% 끌어올렸다.

현대차가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를 이어간 건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 연속이다.

특히 현대차는 8월에 SUV를 3만6347대 판매하며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8월 판매량의 57%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이 비중이 49%였다.

모델별 전월 대비 판매량 증가세를 살펴보면 △코나 34% △투싼 21% △팰리세이드 15% △싼타페 8%를 기록했다.

판매량 월간 최고치를 달성한 코나 전기차(EV) 모델이 코나 판매를 견인했다.

아이오닉은 전년 동월 대비 128%, 넥소는 62% 판매량이 늘었다.

HMA 내셔널세일즈 디렉터 랜디 파커 부사장은 "이토록 강력한 SUV와 대체연료차 라인업이 있었던 적이 없다"면서 "이들 차종의 판매 호조 덕분에 인상적인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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