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PC자동 오프(OFF)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주 52시간 근무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기획됐다.
PC자동 오프 시스템은 업무시간이 끝날 때 PC 사용 차단·종료를 알리는 메시지가 발송되고, 특별히 업무시간 연장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PC가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을 지닌다.
또한 인사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근로시간 연장신청 및 결재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
전력거래소는 내달 중 PC자동 오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PC자동 오프 시스템이 도입되면 직원들의 워라밸 문화가 정착되고,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업무환경도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