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LTE 모델 나오나?

입력 2019-08-19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권유에 이통3사 삼성전자에 LTE 모델 요청

▲KT는 갤노트10 전용 색상 ‘아우라 레드'를 출시했다.(사진제공= KT)
▲KT는 갤노트10 전용 색상 ‘아우라 레드'를 출시했다.(사진제공= KT)

정부와 이통사들이 삼성전자에 '갤럭시노트10(이하 갤노트10)' LTE 모델 출시를 요청했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갤노트10 LTE 모델 출시는 희박해 보인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19일 세종 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현판식에서 "갤노트10 LTE 버전 출시를 삼성전자에 권유했다"며 "소비자들이 (더 넓은) 선택권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차원에서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통 3사도 정부의 권유에 따라 삼성전자에 LTE 모델을 출시해달라는 요청을 지난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사전예약자 선개통에 이어 23일 정식 출시되는 갤노트10은 LTE 모델과 5G 모델이 함께 출시는 타국가와 달리 국내에서는 5G 모델로만 출시된다. 이 때문에 5G 네트워크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정부와 이통사들의 요청에도 LTE 모델을 추가 출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LTE 모델까지 출시할 경우 5G 가입자 유치에 방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초 삼성전자는 단가가 높은 5G 모델만 파는 것이 수익에 유리하고 재고 관리가 쉽다고 판단했다. 이통사도 5G 가입자를 대거 유치할 수 있다는 이유로 갤노트10을 5G 모델로만 내는 데 뜻을 함께했다.

당장 LTE 모델을 국내 추가 출시하려고 해도 개발과 테스트 과정이 필요해 시간이 필요하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이통사들이 갤노트10을 앞세워 5G 가입자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시점에서 LTE 모델을 출시할 경우 5G 가입자 유치가 어려워진다"며 "갤노트10 LTE 모델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유영상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홍범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27] 투자설명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48,000
    • -0.48%
    • 이더리움
    • 4,536,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1.09%
    • 리플
    • 3,036
    • +0.16%
    • 솔라나
    • 197,500
    • -0.4%
    • 에이다
    • 621
    • +0.65%
    • 트론
    • 426
    • -1.39%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0.56%
    • 체인링크
    • 20,620
    • +0.49%
    • 샌드박스
    • 212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