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3.3㎡ 2662만 원…전월대비 0.41%↓

입력 2019-08-16 1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0.25% 상승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가구수 추이.(자료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가구수 추이.(자료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지난달 서울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가 2662만 원으로 전달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806만7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3.3㎡로 환산하면 2662만 원으로 전달(2673만원)보다 0.4% 하락했다.

서울 일부 단지의 고분양가 논란에 HUG가 분양가 심사를 까다롭게 하면서 가격 상승을 막았던 게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354만7000원으로 전월대비 0.25% 상승했다. 수도권이 541만4000원으로 전월대비 1.68% 하락했지만, 대구와 광주 ·충남 천안 지역 등의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게 상승의 원인이 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37% 상승했고, 기타지방도 0.75% 상승했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3606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8342가구)보다 63% 증가한 양이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에서 전체의 42.1%를 차지하는 5728가구가 공급됐다.

수도권은 총 4277가구가 분양돼 전년 동월(2790가구)대비 53%가량 증가했다. 기타지방은 총 3601가구로 전년 동월(2644가구)보다 36%가량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00,000
    • -0.05%
    • 이더리움
    • 4,573,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2.78%
    • 리플
    • 736
    • -0.54%
    • 솔라나
    • 195,500
    • -2.74%
    • 에이다
    • 653
    • -2.1%
    • 이오스
    • 1,143
    • -1.3%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6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2.57%
    • 체인링크
    • 20,040
    • +0.25%
    • 샌드박스
    • 631
    • -3.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