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변호사, 극한 상황 초래… ‘불안증세’ 피의자, 결국 털끝 잡혔다

입력 2019-08-12 2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
(출처=MBC )

고유정 변호사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포착됐다.

고유정 변호사는 12일 진행된 전 남편 살해사건에 대한 첫 공판에 고유정과 함께 등장했다.

고유정 변호사는 이날 재판에서 고유정을 옹호하는 변론을 내놓아 시민들을 분노케 했다. 결국 고유정 변호사의 얼굴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이대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고유정의 얼굴 뿐 아니라, 그를 변론하는 변호사의 얼굴까지 공개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의도. 변호사는 이미 한번 사임했다 다시 변론에 나선 터라, 그가 시민들의 분노를 체감하고도 끝까지 자리할 수 있을지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유정은 다수의 시민들에 의해 머리채가 잡혔지만 교도관의 저지로 호송차에 오를 수 있었다.

앞서 경찰은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고유정의 얼굴을 즉시 공개하지 않았다. 고유정이 얼굴 공개와 관련해 계속 불안증세를 보여 살해 동기 및 시신 유기 장소 등의 자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경찰의 입장.

하지만 다수의 언론은 고유정의 평소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등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71,000
    • -0.08%
    • 이더리움
    • 4,544,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0.23%
    • 리플
    • 3,030
    • -0.46%
    • 솔라나
    • 196,100
    • -1.01%
    • 에이다
    • 620
    • -0.16%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2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80
    • -1.87%
    • 체인링크
    • 20,300
    • -2.96%
    • 샌드박스
    • 208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