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 신입직원 만나 "시간과 상황 지배하는 인재 되길"

입력 2019-08-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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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맨 앞줄 가운데)이 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신입직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맨 앞줄 가운데)이 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신입직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자존감을 갖고 시장 내 최고 전문가, 나아가 금융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7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연수원에서 신입직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진 행장이 수장직에 오른 뒤 처음으로 맞이하는 새내기다.

그는 “똑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각자의 역할이 달라진다”며 “시간과 상황을 지배하는 직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시간’에 대해서는 △시간을 능동적으로 활용해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목적을 갖고 단계마다 스스로 시간을 지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상황’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상황을 대비해 필요한 원칙과 내용을 정확히 알고 △지난 상황을 정확히 복기해 개선점을 찾아가라고 조언했다.

한 신입직원은 “연수에 집중하고 배운 바를 실천하면서 스스로 가치를 높이고 은행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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