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갈등으로 수요 줄자…이스타항공, 日 3개 노선 항공기 운항 중단

입력 2019-08-06 2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 26일까지 청주~삿포로ㆍ간사이, 인천~이바라키 노선 중단

(자료제공=이스타항공)
(자료제공=이스타항공)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한국과 일본을 잇는 3개 노선의 항공기 운항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최근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에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6일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5일부터 청주~삿포로(札晃) 노선을 중단한다. 같은 달 6일부터는 청주~간사이(關西) 노선, 18일부터 인천~이바라키(茨城) 노선의 항공기 운항이 각각 중단된다. 이들 3개 노선은 10월 26일까지 운항되지 않는다.

더불어 이스타항공은 인천과 삿포로, 가고시마(鹿兒島), 나하(那覇)를 잇는 항로의 운행 편도 줄일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한일 경제전쟁에 따라 일본에 방문하는 한국인이 급격히 줄어들며 수익에 영향을 미치자 운항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NHK는 이스타항공이 이바라키현에 “한일 대립이 깊어져 앞을 내다보지 못할 상황”이라고 운항 중단의 이유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바라키현 측은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 후 한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항공사들이 한국과 일본을 잇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4일부터 무안∼오이타 노선 운항을 중단한 데 이어 9월부터 대구∼구마모토, 부산∼사가 등을 연결하는 정기편을 중단한다. 대한항공 역시 내달 3일부터 부산∼삿포로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연임 막히자 ‘고문직’ 신설⋯2억 챙기고 다시 이사장 됐다
  • 6월 수출 사상 첫 1000억불 돌파⋯전 세계 4번째 대기록 달성 [상보]
  • 배재고 "광주제일고 방문해 사과하겠다"⋯기권도 검토
  • 음바페, 메시 기록 추월⋯토너먼트 역대 최다 득점자 [북중미 월드컵]
  • 이 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
  •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올라…S&Pㆍ나스닥, 2분기 6년 만에 최고 상승률
  • 7월 국내 증시 갈림길 선다⋯‘삼전닉스’ 사상 최고 실적 vs 금리 인상 공포
  • ‘롤러코스피’에 더 크게 깨진 삼전ㆍSK하닉 레버리지 ETF…반등에도 두 자릿수 손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1: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97,000
    • -1.15%
    • 이더리움
    • 2,415,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313,100
    • +3.1%
    • 리플
    • 1,593
    • -0.19%
    • 솔라나
    • 114,000
    • +0.62%
    • 에이다
    • 223
    • +1.83%
    • 트론
    • 480
    • -1.03%
    • 스텔라루멘
    • 315
    • +15.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90
    • +6.9%
    • 체인링크
    • 11,050
    • -0.45%
    • 샌드박스
    • 70.79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