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실종 조은누리양, 범죄 피해 확인 안돼"

입력 2019-08-06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종 열흘 만에 극적으로 생환한 조은누리(14)양의 범죄 피해 정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은 6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충북대병원에서 조양을 면담 조사한 결과 타인 접촉이나 납치·감금 등 범죄 피해 정황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양이 어떤 계기로 길을 잃게 되었고, 어디로 이동했는지 경로 등을 묻는 말에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 산에서 다른 사람이나 짐승을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만난 적이 없다'고 답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한편 지적장애 2급인 조양은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40분께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실종됐다.

이후 군과 경찰, 소방당국은 연인원 5700여명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 지난 2일 보은군 회인면 야산에서 조양을 발견했다. 현재 조양은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17,000
    • -3.51%
    • 이더리움
    • 4,586,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0.52%
    • 리플
    • 3,080
    • -3.87%
    • 솔라나
    • 200,200
    • -6.05%
    • 에이다
    • 630
    • -6.11%
    • 트론
    • 426
    • +0.95%
    • 스텔라루멘
    • 370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1.64%
    • 체인링크
    • 20,590
    • -4.63%
    • 샌드박스
    • 213
    • -6.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