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부진한 흐름 지속 전망…기술적 반등 가능성 상존”-현대차증권

입력 2019-08-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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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현대차증권
▲자료제공=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이번주 한국중시가 변동성 확대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과매도권에서 소폭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전망했다.

이창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6일 “이번주 한국 증시는 비우호적인 대외변수 지속과 펀더멘탈 우려로 반등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증시의 하락 요인으로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 수출 규제 이슈의 불확실성 지속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외국인 수급 변동성 확대 △8일 옵션 만기일에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일 가능성 △2분기 실적 둔화 및 연간 실적 모멘텀 하향 기조 지속 등을 꼽았다.

반면 한국 증시의 상승 요인으로는 △갑작스러운 대중 추가 관세부과로 트럼프가 연준의 연내 추가인하를 압박할 가능성 △주추세가 하락하고 있으나 과매도권에서 소폭 기술적 반등 가능성 상존 등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금주 국내 주식시장 스타일은 변동성 확대에 따른 경기방어주가 상대적으로 강세할 것”이라며 “사이즈나 밸류 측면에서 어느 한쪽이 우위를 점하기 보다는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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