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보다 싸다고?” 이마트, 천도복숭아 ‘무한담기’ 행사

입력 2019-08-0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kg내외 1봉지에 6900원, 100g당 가격 환산시 제철 귤보다 저렴

(이마트 제공)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저렴한 과일의 대명사 귤보다도 싼 가격에 천도복숭아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7일까지 15억 원(총 780톤)규모 의 물량을 공수해 ‘도전 천도복숭아 무한담기’ 행사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천도복숭아 1봉(2.7~3.3kg)에 6900원으로 100g 당 256원 수준으로, 대중 과일로 손꼽히는 제철 귤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한창 시즌인 겨울철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귤의 행사가는 100g당 300원 내외다. 또 전년 동기간 판매가인 100g당 581원(6980원/1.2kg)보다 50% 이상 저렴한 가격일 뿐 아니라, 2017년 최저가(100g당 349원), 지난해 최저가(100g당 399원)보다도 저렴하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천도복숭아 주산지인 경북 영천, 경산 지역의 농협과 연계해 총 2개월 간의 사전기획을 거쳐 행사물량을 마련했다. 아울러 별도의 포장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 판매가를 크게 낮출 수 있는 데다, 쇼핑의 재미를 더해 고객들의 자발적인 행사 참여를 유도하는 만큼 매출 증대 효과가 큰 무한 담기 프로모션을 채택했다.

이마트가 이처럼 천도복숭아 행사에 나서는 것은 작황이 유례 없는 풍작을 기록하며 낮은 시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복숭아 소비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7월호에서 올해 복숭아 생산량이 전년 대비 8.2%, 평년 대비 18.2%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실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올 7월 천도복숭아 10kg 상자(上품) 평균 도매가는 1만7954원으로 2017년, 2018년보다 20% 이상 저렴해졌다.

이진표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7월 들어 천도복숭아 매출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매출이 순항하고 있지만, 좀 더 적극적인 차원에서 소비촉진에 나서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우수한 품질의 천도복숭아를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ADR상장의 힘…반도체株 약세 딛고 반등 견인
  • 보유ㆍ양도세에 대출규제까지…‘똘똘한 한 채’도 손본다 [종합]
  • ‘해협’ 닫고 ‘패권’ 연다…이란 ‘팍스 이라니카’ 야심 [호르무즈 재봉쇄]
  • 고원가 현장 털어낸 곳부터 반등…주요 건설사 2분기 실적 '온도차' 전망
  • 美군함 한국 건조 열리나…조선 3사, MRO 넘어 신조 기대감
  • 가격 올릴 땐 원가 탓, 뒤로는 사주 챙겼다…‘물가 탈세’ 3195억원 추징
  • 머스크·올트먼, 또 키보드 배틀...“사기꾼” vs “또 집착”
  • 현대차 파업 예고·한국지엠은 쟁의권 확보…완성차업계 '하투' 진통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87,000
    • -0.15%
    • 이더리움
    • 2,691,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366,400
    • -0.49%
    • 리플
    • 1,637
    • -1.03%
    • 솔라나
    • 114,800
    • -1.29%
    • 에이다
    • 245
    • -2%
    • 트론
    • 494
    • +0.41%
    • 스텔라루멘
    • 277
    • -2.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70
    • -1.19%
    • 체인링크
    • 11,970
    • +0.42%
    • 샌드박스
    • 72.66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