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의류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신규 렌털이 성장 견인”

입력 2019-07-25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웨이 의류청정기 더블케어’ (사진제공=웅진코웨이)
▲‘코웨이 의류청정기 더블케어’ (사진제공=웅진코웨이)

웅진코웨이가 지난해부터 선보인 의류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신규 렌털 제품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5월 의류청정기를 출시하고 3개월 후인 8월 초부터 렌털 판매를 시작했다. 의류청정기는 의류관리기와 공기청정기를 하나로 결합한 제품이다. 웅진코웨이는 소비자 조사 결과, 의류청정기에 대한 구입 의사는 높은 편이나 일시불 구입 시 초기 비용이 부담된다는 의견에 따라 렌털 서비스를 도입했다.

25일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합리적인 렌털 가격과 함께 기존 시장에 있던 의류만 관리되는 제품과는 차별적으로 의류는 물론 공간의 실내 공기 질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제품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렌털 출시 후 지난해 10월 준비된 물량 4000여 대가 첫 주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판매량이 지속해서 증가하며 회사 지속 성장을 이끄는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5월에 ‘코웨이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를 출시했다.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는 △의류관리기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를 하나의 제품에 담은 멀티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합리적인 렌털 비용과 높은 공간 활용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월부터 전기레인지 렌털 판매를 시작했다.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와 비교해 음식물 조리 시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해가스 배출이 없어 인기를 얻고 있다. 웅진코웨이에 따르면 전기레인지 렌털 판매 이후 월평균 판매량이 약 4000여 대를 넘어서고 있다. 일시불 판매할 때와 비교하면 약 2배 증가한 규모다.

신규 렌털 제품을 성공 궤도에 안착시키는 웅진코웨이의 역량은 매트리스 렌털 서비스로 이미 증명해 보였다. 2011년에도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렌털 서비스를 론칭한 웅진코웨이는 지난 1분기 기준 46만3000계정을 돌파하며 웅진코웨이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한승준 웅진코웨이 리빙케어팀장은 “앞으로도 웅진코웨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23,000
    • -1.86%
    • 이더리움
    • 5,266,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2.1%
    • 리플
    • 741
    • +1.09%
    • 솔라나
    • 237,800
    • -4.23%
    • 에이다
    • 651
    • -1.81%
    • 이오스
    • 1,145
    • -2.22%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00
    • -3.9%
    • 체인링크
    • 22,280
    • -0.62%
    • 샌드박스
    • 617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