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미 볼턴 방한에 '주목'…플리토 등 새내기주도 관심

입력 2019-07-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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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무역 #미국 #일본 #반도체 2차전지 #삼성전자 #솔브레인 #플리토 #덕산테코피아 등이다.

한·일간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볼턴 보좌관의 방한 등 일본 수출규제 관련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창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24일 볼턴 보좌관의 방한과 24일 일본 경제산업성의 화이트리스트 의견 수렵 등의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당분간 국내 증시는 일본 경계감으로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지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끄는 이벤트다. 그간 양측은 대면 협상을 위해 전화로 접촉을 해왔는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단 간 전화 통화와 관련해 "그들은 매우 좋은 대화를 했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일 중국의 일부 기업이 미국산 농산물 신규 구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는 양국의 대면 무역 협상이 곧 재개될 것이란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시 긍정적 신호라는 분석이다.

악재도 있다. 2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가 미국 정부가 거래제한 대상으로 지정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북한의 3G 이동통신망 구축과 유지에 몰래 관여해왔다고 보도한 것이다. 이같은 보도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파악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규 상장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플리토와 덕산테코피아도 키워드 검색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지난 17일 상장한 사업모델 특례상장 1호 기업인 플리토의 주가 흐름에 관심이 높다.

서혜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신규

고객 유치와 연간 단위로 이뤄지는 계약의 재계약 여부로 높은 성장률을 시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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