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초복 맞아 보양죽 3만 그릇 이상 팔려

입력 2019-07-15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죽’의 올 초복 보양죽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14%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전국 1200여 개의 본죽 매장과 300여 개의 본죽&비빔밥 카페에서 판매된 보양죽은 총 약 3만 그릇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서도 52% 늘어난 수치다.

보양죽은 삼계죽, 삼계전복죽, 전복죽, 트러플전복죽 등 총 7종으로 전복, 닭고기, 수삼 등 각종 보양 식재료를 아낌없이 담아 풍부한 맛과 영양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는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의 죽 베이스에 닭고기를 더한 ‘신(辛)불닭죽’과 ‘치즈불닭죽’의 초복 당일 판매량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34% 증가했다. 이는 보양식으로 삼계탕이 아닌 죽을 찾는 이들이 늘어났음은 물론 매콤한 이색 보양식에 대한 선호도 확대되고 있음으로 분석된다.

임미화 본죽&비빔밥 카페 본부장은 “다양해진 식문화 트렌드에 따라 삼복 시즌에도 색다른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매해 늘고있다”며 “보양죽을 비롯한 매콤한 불닭죽의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도 기력 회복에 좋은 각종 메뉴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0,000
    • -2.17%
    • 이더리움
    • 4,619,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3.87%
    • 리플
    • 3,053
    • -2.3%
    • 솔라나
    • 197,100
    • -4.69%
    • 에이다
    • 634
    • -1.86%
    • 트론
    • 418
    • -1.88%
    • 스텔라루멘
    • 35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80
    • -1.19%
    • 체인링크
    • 20,360
    • -2.91%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