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2분기 저점...신사업 성과 기대 ‘매수’-한국투자

입력 2019-07-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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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15일 자회사 라인의 대규모 마케팅비 집행으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향후 적자축소로 신사업 성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1조5700억 원, 영업이익은 50.5% 감소한 1241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일본에서 라인이 대규모 마케팅을 집행하면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 “2분기를 저점으로 라인의 마케팅비가 점차 감소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라인의 핀테크 비즈니스는 2분기 집행한 마케팅을 통해 라인페이 사용자가 최소 20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하반기 증권 서비스를 시작으로 금융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라인의 지분가치를 제거한 네이버 포털의 implied PER은 약 14.4배 수준”이라며 “충분히 저평가 영역이라고 판단하며 라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적자규모가 축소되면서 신사업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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