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해상 풍력 선두업체 등극 전망 ’매수’-유진투자

입력 2019-07-1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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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5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유럽, 아시아, 미국에 해상풍력 타워 공장 확보한 선두업체로 등극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유럽 해상풍력의 메카인 영국과 아시아에서 제일 성장이 빠른 대만에 타워 제조 공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GW 이상의 프로젝트들이 확정적인 미국 해상풍력 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해 부지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며 “해상풍력이 기술발전에 따른 발전단가의 하락으로 재생에너지 자원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글로벌 최대의 해상풍력 타워 제조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씨에스윈드가 재평가되기에 충분한 여건이 조성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또 영국 정부는 연말 안에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원별 목표치를 확정할 예정으로, 영국의 해상풍력이 50GW 이상 설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8GW이므로 42GW 이상 추가 설치되고 풍력 타워 시장은 현재가 기준으로 4조~5조 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씨에스윈드에 4조~5조 원의 잠재시장이 우선적으로 열려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씨에스윈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78억 원, 15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0%, 111%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력 시장인 유럽, 호주, 미국 등의 설치량 호조로 실적 호전은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117억 원, 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8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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