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최저임금 2.87% 인상 8590원...한국노총 "최저임금 참사" 강력 반발

입력 2019-07-12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적용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천590원으로 결정됐다.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실에 2020년 적용 최저임금안 투표 결과가 보여지고 있다. 사용자안 8천590원이 15표를 얻어 채택됐다.(연합뉴스)
▲내년 적용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천590원으로 결정됐다.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실에 2020년 적용 최저임금안 투표 결과가 보여지고 있다. 사용자안 8천590원이 15표를 얻어 채택됐다.(연합뉴스)

노동계가 2020년도 최저임금이 전년대비 2.87% 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최저임금 참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대변인은 "2020년도 최저임금은 IMF 외환위기때인 1998년도 2.7%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2.75%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이라며 "최저임금 참사가 일어났다"고 비판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에 2.87%에 그치면서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올린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은 깨졌다.

한국노총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1만 원 실현도 어려워졌다"며 "노동존중정책, 최임 1만 원 실현, 양극화 해소는 완전 거짓구호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국 최저임금은 안오르고 최저임금법만 개악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은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현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2018년 최저임금(7530원)은 인상률이 16.4%였고 올해 최저임금은 인상률이 10.9%였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은 2010년 적용 최저임금(2.8%)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150,000
    • +0.49%
    • 이더리움
    • 3,412,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38%
    • 리플
    • 2,100
    • +2.69%
    • 솔라나
    • 138,000
    • +5.99%
    • 에이다
    • 404
    • +4.66%
    • 트론
    • 517
    • -0.58%
    • 스텔라루멘
    • 244
    • +3.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60
    • +1.4%
    • 체인링크
    • 15,410
    • +5.69%
    • 샌드박스
    • 121
    • +6.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