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뿌린 자가 거두라'…法 대리인 "母 독단행동, 책임 근거 없다"

입력 2019-07-10 1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혜수, 母 독단적 금전문제 시달려 인연 끊어

(뉴시스)
(뉴시스)

김혜수가 모친의 금전 문제와 관련해 선을 그은 모양새다.

10일 배우 김혜수 법률대리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혜수는 어머니의 금전 관련 문제를 전혀 몰랐고 관여한 바도 없다"면서 "어떤 이익도 취한 일이 없는데 변제 책임을 떠안아 왔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혜수 어머니의 13억원대 채무 불이행 사실이 보도된 뒤 나온 반응이다.

이에 따르면 김혜수는 모친의 금전 문제로 7년여 전부터 사실상 연을 끊은 상태다. 특히 2012년 모친의 막대한 빚을 대신 상환하는 과정에서 불화가 이어졌고, 이후 연락이 끊어졌다는 전언이다.

종종 있었던 모친의 독단적 채무로 적지 않은 경제적 손실을 입었던 김혜수는 이번만큼은 개입을 자제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혜수 측은 "법원 판결에서도 모친의 빚을 갚아야 할 책임이 없다는 선고를 받았다"면서 "딸이라고 해서 부모의 부당한 행위를 책임지는 건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라고 날을 세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75,000
    • +1.99%
    • 이더리움
    • 4,663,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899,000
    • +3.1%
    • 리플
    • 3,111
    • +1.9%
    • 솔라나
    • 200,000
    • +0.81%
    • 에이다
    • 635
    • +2.09%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39%
    • 체인링크
    • 20,890
    • +0.14%
    • 샌드박스
    • 21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