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분기 행복주택 4640가구 청약접수 개시

입력 2019-07-10 10:24 수정 2019-07-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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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인천 영종 등 10곳서 모집

(자료출처=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료출처=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2분기 행복주택 청약접수를 오는 11일부터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전국 10곳, 총 4640가구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수도권 5곳·2829가구(인천 영종, 파주 운정, 안성 아양,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화성 동탄2) △충청권 2곳·1290가구(충주 호암, 아산 탕정) △전라권 2곳·421가구(군산 신역세권, 광주 쌍촌) △경상권 1곳·100가구(부산 좌동)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입주민 특성에 따라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갖춰져 있고 입주 유형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행복주택에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 방안'(2018년 11월)에 따른 창업지원주택,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중소기업근로자 우선공급형 행복주택이 포함돼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와 부산 좌동 등 2곳에서 공급되는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 공간과 창업 지원시설을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세대 내 독립적 업무공간과 공용 소회의실 등의 특화시설이 설계돼 있고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만 19~39세 청년(예비) 창업가일 경우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주거 기반이 취약한 국가·지방 산업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에 한해 연령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안성 아양 행복주택은 공급 물량의 50%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관사로 우선 공급한다.

'중소기업근로자 우선공급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수요가 풍부한 인천 영종과 아산 탕정에 공급한다. 청년‧신혼부부 공급 물량의 50%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중소기업 근무기간별 가점을 부여한다.

지구별 모집 호수ㆍ임대 조건ㆍ입주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LH 행복주택 공급 물량은 총 53개 단지 2만1408가구다. LH는 향후 계획된 물량을 분기별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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