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그룹주, 델타항공 중립 의견 표명에 '강세'

입력 2019-07-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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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을 비롯한 한진그룹 주가가 강세다.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 4.3% 매입한 것에 대해 "독립적인 결정"이라며 중립적 입장 표명을 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2.11% 오른 2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칼우는 15.28% 오른 3만8950원이다.

델타항공은 전날 KCGI에 보낸 답변서에서 "이번 투자와 관련, 한진칼 또는 그 경영진, 주주들과 기업지배구조 혹은 장래 이사회 의석을 포함한 문제 등에 대한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지배구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가치 있게 여기고 있으며, 현재 시점에서 한진칼의 기업지배에 대한 관행 또는 이에 대한 그레이스홀딩스(KCGI의 펀드)의 제안 중 그 어느 편에도 서 있지 않다"고도 했다.

앞서 한진칼 주가는 델타항공이 지난달 21일 한진칼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조원태 회장을 비롯한 총수일가와 KCGI간 지분 경쟁에서 델타항공이 총수일가의 백기사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KCGI는 1일 델타항공에 서신을 보내 한진칼 투자 의도를 질의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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