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미중 정상회담이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5.7/1156.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58.1원) 대비 1.1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8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68달러를, 달러·위안은 6.874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