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따른 채권 전망은?

입력 2019-06-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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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미중 협상 일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나금융투자가 미중 협상 결과의 두 가지 시나리오를 통한 채권 전망을 내놨다.

27일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 결정이 일정기간 유예되는 방안과 협상이 깨지고 추가관세 부과가 현살회 되는 경우로 좁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 결정이 일정기간 유예되고 재협상 일정이 잡힐 경우 시장이 단기적으로 안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작년에도 2000억 달러에 대한 관세부과 결정이 3개월 유예되었지만 추후 관세가 현실화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속 여부는 불확실하다”며 “미국의 관세부과 여부 결정이 유예된다 하더라도 올해 연준의 50bp 금리인하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연구원은 중국수입 3200억 달러에 대한 관세부과가 현실화되거나 유예 후 결국 관세가 부과될 경우 시장은 미 50bp 금리인하도 충분치 않다고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10년은 1.80%까지 떨어지고 중국은 경기하락을 막기 위해 디레버리징 정책을 포기하고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게 될 것”이라며 “미, 유럽의 완화행보가 빨라지면서 한국은 3분기 금리인하 후 추가인하 기대가 빠르게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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