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순화동에 70m 업무시설…노후 도시환경 개선”

입력 2019-06-20 13:14 수정 2019-06-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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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안.(출처=서울시)
▲계획안.(출처=서울시)

서울시 중구 순화동 5-1번지 일대에 70m 높이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0일 전날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중구 순화동 5-1번지 일대 ‘순화구역 제 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2003년 10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순화구역 제1-2지구 내 위치한 동화약품 소유 건물이 높이 최고 70m 업무시설로 거듭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1966년 지어진 노후 건축물로 안전, 도시경관 저해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도심활력 증진 및 합리적인 토지 이용을 위해 건축물을 철거하고 주변 여건 변화에 대응해 도시 기능의 회복 및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용적률 625% 이하를 적용받고 도로, 공공공지를 조성한 후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건물 2층에는 정동근대역사정보관(가칭)을 조성해 서울시에 건축물로 기부채납한다.

서울시는 노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도심부 도시기능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역사재생을 위한 장소성 회복 및 근대역사문화 전시 및 교육 등을 통해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되살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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