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투사는 뭘 먹었을까?"…신한금융, 익선동에 '독닙료리집' 오픈

입력 2019-06-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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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희망재단은 19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거리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투사들이 당시 드셨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독닙료리집'을 오픈했다. 공식 오픈 하루 전인 18일 오후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시식행사를 열었다. (왼쪽부터) 김원웅 광복회 회장, 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 한완상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 독립열사 후손 배우 박환희.(사진제공=신한금융)
▲신한희망재단은 19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거리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투사들이 당시 드셨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독닙료리집'을 오픈했다. 공식 오픈 하루 전인 18일 오후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시식행사를 열었다. (왼쪽부터) 김원웅 광복회 회장, 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 한완상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 독립열사 후손 배우 박환희.(사진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 신한희망재단은 독립투사들이 먹었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독닙료리집'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독립투사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달엔 일반 국민이 독립투사들이 먹었던 음식을 체험하면서 이들의 정신을 되새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서울 익선동 한옥거리에 30석 규모로 문을 연 이 식당은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된다. 메뉴는 김구 선생이 5년간 일본군에 쫓길 당시 먹었던 '대나무 주먹밥', 여성 동포들의 독립운동 참여를 강조했던 지복영 선생이 평소 즐겨 하던 '파전병',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일하며 해외에서 독립을 지원하던 동포들이 먹었던 '대구무침' 등이다.

신한희망재단은 공식 개점일 하루 전인 18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시식행사를 열었다.

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존재하게 한 독립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이 '독닙료리집'을 방문해 수많은 독립 영웅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 따스한 한 끼를 나누며 그분들의 헌신과 열정을 떠올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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