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재단 통해 지진 연구활동 지원

입력 2019-06-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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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연구활동 지원에 비영리 공익재단이 나섰다.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지진관련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안건을 승인했다. 이준용 대림 명예회장은 이를 위해 올해 2월 30억 원을 재단에 추가 출연했다.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지진 관련 연구지원을 특성화할 계획이다. 우선 국내와 일본, 미국, 대만 등에서 진행된 내진 관련 연구결과를 분석하고 지진방재 시스템에 대한 현황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지진 발생 시 행동지침, 건축물에 대한 조치 등 국내 도입이 필요한 정책과 법령 등을 1차 확보할 예정이다. 이후 국내 현실에 적합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추가 연구과제를 선별한 후 과제별 심화연구를 추진한다.

이미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2018년부터 지진 관련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진 분야를 전공한 석, 박사급 인력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건축학과와 함께 지진 관련 연구과제 2건을 선정해 매년 2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을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됐다. 대림산업 창업 50주년을 맞이해 이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만들어졌다. 현재까지 장학생 426명을 선발했으며 지난해까지 대학 및 학술단체를 대상으로 총 289건의 연구지원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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