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 공개

입력 2019-06-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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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맞아 창원서 일반 공개…이달 창원 시내버스 노선 정식 운행

▲현대차가 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를 공개했다. 버스는 경남 창원시에서 이달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사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현대차가 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를 공개했다. 버스는 경남 창원시에서 이달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사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가 공개됐다.

현대차는 5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의 일환으로 신형 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수소전기버스 양산 모델은 올해 창원시를 필두로 전국 지자체 7곳에 공급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지자체, 제작사와 함께 수소전기버스 대중화를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올해 7곳의 지자체에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

신형 수소전기버스는 양산 1호차를 포함 창원시에 이달 말까지 5대가 공급된다.

창원시는 이튿날부터 3대, 이달 말까지 총 5대의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정기노선에 순차적으로 투입한다.

신형 수소전기버스 1호차는 공개에 이어 창원 컨벤션 센터에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도 문을 열었다.

패키지형 충전소는 각종 설비를 컨테이너 내에 배치해 이전 충전소 대비 설치 면적을 절감하고, 구축기간과 비용을 줄인 수소충전소다.

창원시는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수소전기버스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버스 외관을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이날 수소전기버스 1호차 공개 제막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한영수 국가기후환경회의 부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한정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정호ㆍ서형수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창원 시민들이 참석했다.

신형 수소전기버스는 기존 차량 대비 성능과 내구성이 대폭 향상된 연료전지시스템을 얹었다.

1회 충전으로 약 450㎞를 달릴 수 있고, 최고속도는 시속 92㎞에 달한다. 1대당 승차 가능 인원은 최대 45명(운전석 포함)이다.

정부는 지역별 수소충전소 구축과 연계해 5일 △창원(5대)에 이어 △광주(6대) △울산(3대) △서울(7대) △부산(5대) △서산(5대) △아산(4대)에 수소전기버스 35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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