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2분기 부진한 실적 지속 ‘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19-06-0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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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면세점 철수 비용 반영에 따른 수익 예상 하향과 함께 순차입금 규모가 예상보다 증가한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3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4일 현대차증권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2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808억 원, 영업적자 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2% 하락, 영업이익은 적자전환된 수치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백화점은 양호한 추세를 이어가겠지만 면세점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9월말 면세점 사업을 철수하기 때문에 3분기까지는 실적 모멘텀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특히 사업철수에 따른 손실도 3분기에 반영될 수 있어 3분기 적자 폭은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며 “면세점 사업 철수를 통한 성장성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오히려 수익성 개선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 3분기까지 면세점 사업 적자 지속을 감안하면 부진한 주가수익률은 불가피하지만 그 이후 개선될 영업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51억 원으로 지난해(8억 원) 대비 큰 폭 개선될 것이며 2020년에는 310억 원으로 과거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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