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약보합 마감

입력 2019-05-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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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7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포인트(0.05%) 밀린 2044.21에 거래를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이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낙폭이 확대되면서 2040선이 무너지는 장면도 있었다. 이후 20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948억 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지난 24일에 이어 이틀 연속 순매도 포지션을 유지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0억 원, 1711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음식료업(-0.94%), 종이목재(-0.98%), 비금속광물(-0.55%), 의료정밀(-1.64%), 전기가스업(-1.43%), 운수창고(-0.54%) 등이 하락했다. 반면 화학(0.36%), 철강금속(1.11%), 기계(1.88%), 운수장비(1.85%), 건설업(0.58%), 통신업(0.52%) 등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12%)와 SK하이닉스(-1.04%), 셀트리온(-3.87%) 등은 하락했으나, 현대차(3.45%), LG화학(0.15%), 현대모비스(2.34%), SK텔레콤(1.38%), POSCO(1.97%)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포인트(0.05%) 내린 689.67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홀로 495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1억 원, 31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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