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말하는 동영상 제작…삼성전자, AI 신기술 개발

입력 2019-05-24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인물 사진 1장만 있으면 다양한 얼굴 표정과 움직임이 담긴 가상 인터뷰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AI(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24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러시아 모스크바 AI 연구센터는 얼굴 이미지 사진을 ‘말하는 얼굴 동영상’으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최근 선보였다.

러시아의 스콜코보 과학기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의 AI 영상합성 기술인 ‘딥페이크’와는 달리 별도의 3차원 모델링 과정 등이 필요없는 게 특징이다.

1장 이상의 사진으로 얼굴 윤곽을 잡아내면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가상 동영상을 만들 수 있고, 이를 애니메이션 등으로도 변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기술은 세계적인 수학·물리학 분야 논문 초고 사이트(arxiv.org)에 게재되면서 일반에 공개됐으며, 온라인 게임, SF영화 등에서 폭넓게 이용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새로운 기술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10 등에서 선보인 이모지 기능에 등장하는 아바타를 한층 향상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이번 기술개발에 참여한 한 연구원은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의 사진과 세계적인 명화 모나리자 등을 변환한 가상 인터뷰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美 법무 “총격범, 정권 고위 인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 치의학 AI 혁신 ‘활짝’…태국 거점 ASEAN 협력 본격화[KSMCAIR 2026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13: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029,000
    • +1.4%
    • 이더리움
    • 3,539,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0.07%
    • 리플
    • 2,133
    • +0.8%
    • 솔라나
    • 129,600
    • +1.01%
    • 에이다
    • 376
    • +1.08%
    • 트론
    • 479
    • -0.83%
    • 스텔라루멘
    • 254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70
    • +1.92%
    • 체인링크
    • 14,110
    • +1.66%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