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 Q&A] 오로라 “아기상어 캐릭터 상품 인기몰이...캐릭터완구 시장 점유율 1위”

입력 2019-05-24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5-24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아기상어 뚜루루 뚜루’. 올해 초 핑크퐁의 ‘아기상어’가 빌보드 차트에 오르면서 관련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오로라는 아기상어 캐릭터 인형과 완구 등을 개발해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0년 코스닥에 상장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51억5946만 원을 기록했다.

-어떤 회사인가.

“콘텐츠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본사의 디자인연구소에서 캐릭터 개발과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선진시장에서 수출액의 85% 이상을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또 라이선싱(상표권), 머천다이징(상품화 계획)을 연계해 수행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된 글로벌 네트워크가 경쟁력이다. 미국 완구 시장 브랜드 인지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넷플릭스와 손을 잡았는데?

“‘유후와 친구들 3D’ 시즌1이 3월 15일 넷플릭스에 업로드됐다. 공동제작사인 이탈리아 몬도TV를 통해 유럽 6개국에도 동시 송출되면서 총 190개 국가에 20개 언어로 번역돼 방영되고 있다.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에 대한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어 부가적인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입했다. 대형 유통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는 시장 상황을 종합해 추산하면 캐릭터 완구 시장에서 1위를 점유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시장에서는 미국완구협회의 과거 통계를 토대로 5%의 점유율(판매수량 기준)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지난해 국내 히든챔피언 중소·중견 기업인 ‘월드클래스 300’에도 선정됐다.”

-해외 진출 현황은?

“현재 미국, 홍콩, 영국에 판매법인을 두고 있다. 중국 거남, 인도네이사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찌안줄에는 생산법인을 운영 중이다. 올해 1분기 미국 사업본부에서 214억4526만 원(27.25%) 매출을 올렸다. 한국 본사에서는 103억8320만 원(27.25%), 영국 사업본부는 33억5279만 원(8.80%) 등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전시회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노재연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7] 증권발행결과(자율공시)
[2025.11.17]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57,000
    • -2.28%
    • 이더리움
    • 4,528,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1.11%
    • 리플
    • 3,033
    • -1.97%
    • 솔라나
    • 198,200
    • -3.6%
    • 에이다
    • 617
    • -5.08%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58
    • -4.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1.56%
    • 체인링크
    • 20,360
    • -3.87%
    • 샌드박스
    • 212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