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헌재 국민 마직막 보루…위상 높아져”

입력 2019-05-17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기석·조용호 전 재판관 훈장 수여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퇴임 헌법재판관 서훈식 후 유남석 헌재소장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용호 전 헌법재판관, 문 대통령, 유남석 헌재소장,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퇴임 헌법재판관 서훈식 후 유남석 헌재소장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용호 전 헌법재판관, 문 대통령, 유남석 헌재소장,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헌법재판소는 국민에게 마지막 보루로 여겨진다”며 퇴임한 서기석·조용호 전 헌법재판관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두 전 재판관 훈장 수역식 후 환담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헌법은 최고 규범이면서 동시에 생활 규범으로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왔다”며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우리 사회가 발전함은 물론 헌법재판소의 위상도 높아졌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재판관 하시느라 개인과 가족의 행복은 뒤로 미뤄놨을 텐데 이제는 가족과 함께 삶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노영민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전 재판관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또 각자 배우자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조 전 재판관과 서 전 재판관은 지난달 18일 퇴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5: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29,000
    • -1.57%
    • 이더리움
    • 4,625,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4.91%
    • 리플
    • 3,050
    • -1.45%
    • 솔라나
    • 197,200
    • -1.84%
    • 에이다
    • 636
    • +0%
    • 트론
    • 419
    • -1.87%
    • 스텔라루멘
    • 355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60
    • -1.42%
    • 체인링크
    • 20,320
    • -2.64%
    • 샌드박스
    • 208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