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바이오연료 사업 진출 박차

입력 2008-07-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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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연료 사업에 SK그룹 계열사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최근 베트남을 중심으로 베트남 현지업체와 협력해 조인트벤처를 설립, 바이오디젤 원료(자트로파)를 확보하는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바이오디젤 사업의 경우 국내에선 이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데다, 중국과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후발국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등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SK네트웍스는 베트남에서 '자트로파 프로젝트'를 추진, 장기적으로 20만ha의 재배부지를 확보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SK케미칼은 지난해 4월 일찌감치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바이오디젤의 생산과 공급에 나서고 있다.

SK에너지 계열의 자영 석유대리점인 서울석유가 설립한 JC케미칼의 경우 SK그룹 계열사는 아니지만, SK에너지 출신 인력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범 SK그룹 계열 바이오연료 사업체로 업계에서는 바라보고 있다.

JC케미칼은 세계적인 곡물유통회사인 카길 등을 통해 대두유 확보사업을 벌였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SK에너지와 에쓰오일에 바이오디젤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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