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차기 총수는 조원태" 공정위에 자료 공식 제출

입력 2019-05-13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그룹이 조원태 회장을 차기 총수로 결정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한진그룹은 13일 차기 총수로 조원태 한진칼 회장을 적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식 신청했다.

이에 한진그룹의 차기 총수, 즉 동일인은 조 회장이 될 전망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한진 측이 이날 오후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며 “서류 검토를 거쳐 15일 예정대로 한진그룹을 포함한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진그룹은 총수(동일인) 지정 관련 서류 제출이 늦어지며 형제간 갈등설이 제기된 바 있다.

조 회장이 회장에 취임한 만큼, 조 회장이 총수로 지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조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사이에 상속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아 총수 지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룹 고위관계자는 "경영권 갈등설은 그룹측에서 공정위에서 서류미비 사실을 알리는 과정에서 소통의 오류 있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가의 한진칼 지분이 28.8%에 달하지만 이중 17.84%는 고(故)조양호 전(前) 회장 지분이다. 장남 조원태 회장의 지분은 2.34%밖에 되지 않아 다른 자녀인 현아(2.31%)·현민(2.30%) 씨 등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조 회장을 새로운 그룹 총수로 세웠다는 점에서 가족들이 선친이 남긴 한진칼 지분을 상속받아 장남을 위한 우호지분으로 남겨두기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팔천피' 0.33포인트 남기고 후퇴⋯SK하닉도 196만원 찍고 급락
  • 야구장 AI 사진, 논란되는 이유
  • 한국인 3명 중 1명, 음식 위해 여행 간다 [데이터클립]
  • S&P500보다 수익률 좋다는데⋯'이것' 투자해도 될까요? [이슈크래커]
  • “비거주 1주택 갈아타기 쉽지 않아”…전·월세 시장 불안 우려도 [비거주 1주택 실거주 유예]
  • 가계대출 막히고 기업대출은 좁고⋯인터넷은행 성장판 제약 [진퇴양난 인터넷은행]
  • 백화점·자회사 동반 호조⋯신세계, 1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1978억원
  • 1000만 탈모인, ‘게임체인저’ 기다린다[자라나라 머리머리]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70,000
    • -0.6%
    • 이더리움
    • 3,385,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51%
    • 리플
    • 2,137
    • -1.38%
    • 솔라나
    • 140,700
    • -2.29%
    • 에이다
    • 402
    • -2.19%
    • 트론
    • 518
    • +0.39%
    • 스텔라루멘
    • 242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20
    • -1.46%
    • 체인링크
    • 15,300
    • -1.99%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