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산 서비스,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돕는다

입력 2019-05-10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재 전자상거래 시장은 정산받기까지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오픈마켓 A사는 구매자가 구매확정을 하지 않으면 정산 받기까지 10~15일이 소요된다. 이 기간에 여유자금이 없는 소상공인들은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 최근 상품 판매 후 먼저 정산을 받을 수 있는 선정산 서비스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썬어셈블솔루션즈가 이커머스용 정산 전환 솔루션 ‘썬페이’ 서비스를 선보였다.

썬어셈블솔루션즈의 썬페이 서비스는 크게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물건 판매 후 3분 만에 정산금을 입금 받는 순간 정산 서비스와 판매 후 익일에 입금되는 선정산 서비스, 그리고 결제 후 5일 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3개 서비스 간의 자유로운 전환도 가능해 정산주기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썬어셈블솔루션 관계자는 “기존 오픈마켓, 독립몰 등의 정산방식은 복잡하고 불편해, 소상공인들은 편리성과 간편성, 그리고 빠른 정산을 위해 본 솔루션을 출시했다”라며 “업체들이 내놓은 다양한 선정산 서비스로 현금 유동성이 좋아져 까다로운 금융기관의 심사로 대출을 받지 못하던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09: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58,000
    • -1.13%
    • 이더리움
    • 4,203,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48,500
    • +3.35%
    • 리플
    • 2,663
    • -4.45%
    • 솔라나
    • 176,200
    • -4.45%
    • 에이다
    • 520
    • -5.11%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06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80
    • -3.3%
    • 체인링크
    • 17,740
    • -3.06%
    • 샌드박스
    • 164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