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 “kt위즈와 상생 마케팅, 브랜드 인지도 제고”

입력 2019-04-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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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폰서십 계약…유니폼 로고·전광판 광고 노출, 수도권 연고팀 바탕 시장 공략

▲신협중앙회 김윤식 중앙회장(왼쪽)과 kt위즈 유태열 대표이사가 23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스폰서 계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 김윤식 중앙회장(왼쪽)과 kt위즈 유태열 대표이사가 23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스폰서 계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신협중앙회)
“kt위즈와 상생 마케팅을 펼치겠습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24일 프로야구단 kt위즈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협은 배구와 농구에 이어 프로야구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측은 전날 오후 수원 kt위즈파크 대회의실에서 계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 회장과 kt위즈 유태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협은 앞으로 2년 동안 kt위즈를 후원한다.

김 회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kt위즈와 신협이 서로 상생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kt위즈의 발전과 리그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협 관계자는 이날 양측 협약과 관련해 “신협과 kt위즈 스폰서십 체결 계기는 수도권(수원) 연고팀 계약을 통해 신협의 수도권 인지도 향상을 노리고, 메인 스폰서십 체결로 신협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협과 kt위즈의 지향점이 같은 점도 계약 체결에 한몫했다. 현재 kt위즈는 ‘엄마팬’을 위한 입장권 할인과 유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협 역시 무주택다자녀가구에 다자녀 주거안정 지원대출을 실시하는 등 가정 친화적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 해당 관계자는 “kt위즈 연고지인 수원을 포함한 경기 지역 신협은 kt위즈의 홈런 개수와 리그 순위에 따른 우대금리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신협은 kt위즈 선수단 유니폼에 신협 로고를 부착한다. 또 수원 kt위즈파크 구장 내 전광판과 본부석 하단 광고판에 광고를 노출한다. 또 독립 관람 공간인 ‘신협 플레이스테이션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 밖에 협약을 시작으로 신협은 올 시즌 조합원과 야구팬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kt위즈와 연계해 홍보를 강화하고 양측 공동 홍보 등 유대관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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