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지속적 M&A로 외형성장 전망 ‘매수’-케이프증권

입력 2019-04-23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프증권은 23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지주체제 전환 이후 외형성장과 경상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만 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전배승 케이프증권 연구원은 “기존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업종 내 차선호주”라며 “자본비율 하락과 오버행 우려는 한시적 이슈라는 측면에서 중장기 투자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지주체제 전환은 사업구조 진전을 의미하며 지속적 M&A(인수·합병)를 통한 외형성장 및 경상수익성 개선은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려며 “자산운용사 및 신탁사 인수 이후 캐피탈과 저축은행, 증권사 순으로 M&A를 추진할 것이며 우리금융지주의 신규 자회사는 브랜드인지도 제고와 조달비용 하락효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로 업종 내 경쟁지위 향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카드와 종금 자회사 편입시 현금매수 병행을 통해 희석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중레버리지 활용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주 수익성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24,000
    • +6.53%
    • 이더리움
    • 4,185,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4.22%
    • 리플
    • 719
    • +1.7%
    • 솔라나
    • 214,200
    • +6.14%
    • 에이다
    • 624
    • +3.14%
    • 이오스
    • 1,107
    • +3.07%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4.91%
    • 체인링크
    • 19,130
    • +4.31%
    • 샌드박스
    • 608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