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제8대 사장에 구본환 취임…"인천공항경제권 구축"

입력 2019-04-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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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연간여객 1억 명 인프라 확보"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16일 공사 대강당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출처=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16일 공사 대강당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출처=인천국제공항공사)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제8대 사장으로 구본환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취임했다.

구본환 사장은 1960년생으로 전주고,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영국 버밍험대 대학원 도시 및 지역정책학 석사, 한양대 대학원 교통계획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28년간 국토부에서 국제항공과장, 서울지방항공청장, 항공정책관, 항공정책실장 등 항공산업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구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인천공항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항경제권을 구축함으로써 세계 유수 공항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超) 격차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사장은 “최근 공항산업의 패러다임이 여객과 화물운송이 중심이 되는 1세대 공항에서 호텔, 리조트, 물류 등 배후지역을 개발하는 2세대 공항을 넘어 글로벌 교역과 생산의 중심이자 항공 ‧ 관광 ‧ 물류 ‧ 스마트 융합 경제권을 구현하는 3세대 공항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영종도, 송도, 강화도 등 인천공항 주변지역을 아우르는 인천공항경제권을 구축해 △비즈니스 허브 △첨단산업 허브 △항공지원 허브 △물류관광 허브를 조성함으로써 인천공항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항경제권이자 글로벌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공항과 항공산업 주체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원 에어포트(One Airport)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인천공항의 발전이 대한민국 항공산업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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