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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즈-몽골시엘병원, 중앙아시아 시장 판권 계약 체결

입력 2019-04-10 14:21

▲사진=(좌)최범채 시엘병원 대표원장, (우)신상용 ㈜라온즈  대표
▲사진=(좌)최범채 시엘병원 대표원장, (우)신상용 ㈜라온즈 대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Screening) 의료기기 개발에 성공한 이스라엘 MobileODT사의 아시아 총판 계약을 확보한 ㈜라온즈(대표이사 신상용)는 최근, 몽골 시엘병원과 MOU를 맺고 몽골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몽골 시엘병원(몽시엘병원)은 최범채 원장이 한국의 최첨단 의료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7년 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17년 개원했다. 그 결과 몽골 국가 의료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몽골 보건성으로부터 보건의료 훈장, 몽골 대통령의 공훈 훈장 및 울란바트로 시장 훈장을 수여 받는 등 몽골, 러시아,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대표적인 해외 의료진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와 약품의 유통 사업을 위해 시엘팜을 설립하고,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진출에 힘쓰고 있다. 몽골은 지리적으로 러시아, 중국과 인접하고 있어 제약, 의료 글로벌 마케팅의 교두보 역할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은 정기적인 진단을 통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기반 시설이 취약한 나라에서는 여전히 많은 여성이 자궁경부암의 검진에서 소외되고 있다. 몽골 역시 전체 여성암 사망률 중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두 번째로 높아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몽골에서 진행된 MobileODT 론칭 세미나에 150여 명 이상의 의사와 관계자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MobileODT에서 개발한 AVE system은 모바일과 광학기술을 접목한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검사 의료기기로, 지역에 상관없이 전 세계 어디로든 전문의와 결과를 상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알 수 있어 몽골이나 의료기반 시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개발 도상국에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진보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몽골에서 진행된 MobileODT 론칭 세미나
▲사진=몽골에서 진행된 MobileODT 론칭 세미나

이번 몽골과 중앙아시아 판권 계약을 통해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신상용 라온즈 대표는 “향후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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