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과의 전쟁"…황하나→하일, SNS 셀럽·연예인 안 가리는 유혹

입력 2019-04-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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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와 황하나까지 나란히 마약 혐의에 연루돼 논란을 낳고 있다. 비연예인과 연예인을 불문하고 마약 파문이 잇따르는 모양새다.

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미국변호사 겸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연예인까지 마약 혐의에 연루된 것.

특히 황하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알고 지내던 연예인 A가 권유해 마약을 하게 됐다"라면서 "잠든 사이에 A가 강제로 마약을 투약한 일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황하나의 진술과 관련해 수사 당국은 A에 대한 피의자 입건을 검토하고 있다.

황하나의 주장대로 연예인 A의 마약 혐의가 인정될 경우 로버트 할리와 맞물려 연예계에 큰 파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경찰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는 마약 혐의 일부를 시인했으며 마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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