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사업 실적 기여 기대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9-04-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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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OLED 사업의 실적 기여 기대가 주가를 지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는 2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고정우 연구원은 “최근 32 ~43인치 LCD TV 패널 가격 반등에도 LG디스플레이의 LCD 실적 반전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LCD TV 출하에서 43인치 이하 비중보다 55인치 이상 비중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LCD 실적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다만 장기적으로 LCD가 아닌 OLED 위주로 성장한다는 점과 관련해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패널 업체 중 장기 성장에 가장 적합한 OLED 사업 모델을 갖고 있다”며 “OLED 6세대+8세대 생산시설은 물론이고, 다양한 OLED 제품 포트폴리오(차량, TV, IT 등)를 판매할 수 있는 채널을 보유해 향후 영업레버리지 확대 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으로 매출 5.7조 원, 영업손실 832억 원이 추정된다”며 “LCD 패널 출하량 감소와 55인치 이상 초대형 사이즈 LCD 패널 가격 하락세가 지속했고,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급감하면서 영업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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