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53%, “전공 자격증 취득 준비했다”

입력 2019-03-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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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잡코리아)
(사진제공=잡코리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취업 성공을 위해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 준비’나 ‘전공ㆍ졸업 학점관리’ 등 전공관련 전문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준비를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2203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7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취업 성공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왔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2명 중 1명 이상인 53.8%(응답률)가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을 준비했다’고 답했다.

전공계열별로도 전공과련 자격증 취득을 준비했다는 취준생이 가장 많았는데, 특히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58.1%가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을 준비했다’고 답해 다른 계열 전공자들보다 자격증 취득을 준비한 비율이 높았다.

경상계열 전공자 중에도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을 준비한 취준생이 55.6%로 상대적으로 많았고 이어 사회과학계열(52.8%), 인문계열(52.0%), 예체능계열(48.6%) 취준생 순으로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을 준비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자연계열 전공 취준생 중에는 ‘학점관리’에 가장 주력했다는 응답자가 55.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취업준비 방법으로는 ‘전공과목 학점을 높이는 등 학점관리에 주력했다’는 취준생이 46.5%(응답률)로 많았고, 이어 ‘알바나 인턴 등으로 전공분야의 직무경험을 쌓았다(40.7%)’는 응답자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직원 채용 시 직무 적합성을 강조하는 기업의 채용트렌드에 맞춰 많은 취준생들이 전공분야의 전문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자격증이나 학점관리 중심으로 취업준비를 해온 것이다.

이 외에 취업준비 방법으로는 외국어 점수를 높이거나(30.4%), 취업하고 싶은 업계나 기업에서 일을 해보거나(22.4%) 영어회화 실력을 쌓는(17.6%) 등의 취업준비를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취준생들은 취업준비를 하면서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2명중 1명에 달하는 50.1%가 취업준비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어떤 일을 할지, 어떤 분야에 취업을 할지 등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답했다.

이어 ‘취업하고 싶은 분야에서 일을 해보는 것(40.4%)’과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32.9%)’, ‘외국어 점수를 높이는 것(27.4%)’ 순으로 어려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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