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기회 열려"

입력 2019-03-20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윤태 <사진> 삼성전기 사장이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4차 산업혁명이 당사에 기회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정기 주총에서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AI(인공지능)ㆍ자율주행ㆍ5G 이동통신 등 기술의 변곡점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트의 고성능·복합화로 부품 집적도가 증가하면서 경박단소화 등 부품의 고도화 기술이 변하고 있다"며 "우리가 그동안 준비해온 부품 수요도 본격적으로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이 사장은 △주력사업 주도권 확보 및 고부가 중심 사업 강화 △5GㆍAIㆍ자율주행 등 성장분야 신제품 확대 △현장 고도화 및 운영 효율화 등을 공언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에 대해 이 사장은 "모바일 및 특정 거래선에 편중된 거래구조를 다변화하고 산업ㆍ전장 등 성장시장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계획 이상의 좋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작년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3% 증가한 1조181억 원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76,000
    • -0.01%
    • 이더리움
    • 4,262,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3.38%
    • 리플
    • 723
    • +0.98%
    • 솔라나
    • 231,700
    • +3.35%
    • 에이다
    • 664
    • +5.56%
    • 이오스
    • 1,131
    • +2.26%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5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00
    • +2.43%
    • 체인링크
    • 22,290
    • +16.7%
    • 샌드박스
    • 617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