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51억원 규모 우간다 고속道 개발 마스터플랜 컨설팅 수주

입력 2019-03-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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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엔지니어링과 팀 코리아 컨소시엄 구성

▲신용석 한국도로공사 해외사업처장(오른쪽)이 우간다 도로청장(왼쪽)과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신용석 한국도로공사 해외사업처장(오른쪽)이 우간다 도로청장(왼쪽)과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의 고속도로 개발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민간 기업인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 팀 코리아(Team Korea)를 구성해 우간다 정부가 발주한 ‘우간다 고속도로 개발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을 수주, 이달 13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간다 고속도로 개발과 관련한 종합 컨설팅 사업으로 우간다 정부재원 약 51억 원이 투입돼 올해 4월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범위는 미래 고속도로망 구상, 사업 우선순위 결정, 고속도로 법체계 정립, 정부 공무원 기술교육 등으로 이뤄져 있다.

팀 코리아는 고속도로 건설과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 독일 등 5개 업체를 제치고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우간다는 아프리카 동부 적도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자체 재원을 투입해 고속도로망을 계획할 정도로 교통인프라를 통한 경제발전의 의욕이 높다.

한반도와 비슷한 면적(24만1000㎢)에 13만㎞의 도로망과 600㎞의 고속도로망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20년간 2만㎞의 도로망 확충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우간다 캄팔라~진자 구간(95㎞) 민관합작투자사업(PPP, Public-Private Partnership)과 캄팔라~엔테베 구간(51㎞) 유료도로 운영ㆍ유지관리 사업의 수주도 추진하고 있다.

또 현재 방글라데시 최대 국책사업인 파드마 2층 다목적 교량(6.2㎞)의 시공감리와 아프리카 남동쪽 섬나라 모리셔스의 교통 혼잡 줄이기 위한 도로입체화 건설관리,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66㎞) 민간투자사업의 운영유지관리 컨설팅 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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