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충전소 법인 '하이넷' 출범…2022년까지 충전소 100곳 설치

입력 2019-03-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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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현대차 등 기업 13곳 참여

▲수소충전소 SPC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drogen energy Networkㆍ하이넷)'가 11일 공식 출범한다. 사진은 울산시의 한 수소 충전소 모습(연합뉴스)
▲수소충전소 SPC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drogen energy Networkㆍ하이넷)'가 11일 공식 출범한다. 사진은 울산시의 한 수소 충전소 모습(연합뉴스)
수소 경제 인프라 구축을 책임질 특수목적법인(SPC)이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충전소 SPC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drogen energy Networkㆍ하이넷)'가 11일 공식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이넷은 2022년까지 전국에 수소충전소 100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부의 2022년 수소충전소 설치 목표치(310곳)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하이넷에는 1대 주주인 한국가스공사와 2대 주주인 현대자동차 등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수소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업부, 환경부 등과 지난해부터 SPC 결성을 준비해왔다. 하이넷은 지난달 28일 발기인 총회를 연 데 이어 이달 초 법인 설립 등기까지 마쳤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유종수 전(前) 한국가스공사 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산업부는 하이넷 출범으로 수소충전소를 더 효율적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덕양, SPG케미칼 등 수소 공급업체와 효성중공업, 범한산업 등 충전소 설비업체, 수소차 제조업체인 현대차가 함께 하기 때문이다.

유 대표는 "올해 수소경제사회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에 하이넷이 설립된 점에 대해서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부터 수소충전소 민간보조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수소충전소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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